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반응 (문단 편집) == 방송계 == [[파일:external/static.news.zumst.com/484100804018.jpg]]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얼 해줬나요.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이들 앞에 또 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서 무고한 목숨을 눈앞에서 잃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국민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 마지막 눈물의 클로징 멘트'''"[[https://www.youtube.com/watch?v=MSXYoxS2cNk|#]] 지상파 방송 3사는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나자 일제히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를 방송하여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보도를 다루었다. 사고가 일어난 첫 주에는 드라마, 예능프로가 모두 결방되었다가 둘째주부터 드라마가 방송이 재개되었으나 예능프로는 무기한 방영이 연기되었다.[* 게다가 일부 프로그램은 폐지되기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MBC]]의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이다. 이 쪽의 경우는 방송시간까지 변경했고 결국 2주만에 종영되었다.] 다만 [[KBS]]의 경우는 뉴스특보를 모두 1TV에 일임한 상태라 2TV의 경우 음악 및 예능 프로를 제외하고 평소대로 정상방송하였다.[* 다만 2TV의 아침 교양정보 프로그램인 굿모닝 대한민국의 경우 사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방송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의 방송 시간이 단축되기도 하였다.] 케이블 채널의 경우 [[YTN]]과 [[뉴스Y]] 두 보도채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평소대로 정상방송하였으나 일부 음악 및 예능 채널들은 분위기를 고려하여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하였다. 종편채널 4사도 뉴스특보를 방송하여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보도를 다루었다.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플러스]]에서는 국민 정서를 감안하여 4월 21일 밤 11시에 방영 예정이던 [[충사]] 2기 3화의 TV 방영을 취소하고, 웹방영, VOD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조치를 내렸다. 해당 화에서는 등장인물이 호수에서 익사하는 내용이 다뤄지기 때문에 옳은 결정이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라디오의 경우에는, 사고 이후 한동안 모든 DJ들이 유머를 삼가고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했으며, 17일 아침에는 큰 일이 있어도 다운되지 않는 [[전현무]]마저도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사고 바로 직후인 17일에는 방송인들조차도 심리적 충격이 큰 상태여서 멘트를 제대로 이어나가기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여성 DJ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의 경우에는 DJ들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해 눈물이 터지는 바람에 대부분의 시간을 음악으로 채우는 방송이 속출하기도 했다. 또한 보도기능보다는 사연소개와 음악방송이 중심이 되는 음악FM 방송들도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별도의 코너들을 모두 없애고 뉴스 기자나 리포터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이야기하고 청취자들의 위로 문자를 받는 진행을 한동안 이어나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사고 당일에는 정상방송을 하다가 17일 부터 음악만 방송했다.[* 사고 당일 방송을 들어보면 4부 시작시 (대략 3시 30분)관련 뉴스가 짤막하게 나갔으나 이때까지도 심각성을 모르고 있던듯 하다.][* 참고로 그 이전 시간(12시~1시 50분}에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어떤 속보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방송이 한참 진행되던 오후1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68명이 구조되었다고 발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